[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최근 상장한 큐리오시스, 그린광학, 더핑크퐁컴퍼니, 에스투더블유 등의 벤처금융사 의무보유 물량이 잇따라 시장에 풀린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큐리오시스는 지난 11월 상장한 뒤 1개월 보호예수를 약속했던 벤처금융·전문투자자 보유 물량 130만3733주(17%)가 지난 13일부로 해제됐다. 해제 대상에는 스틱이노베이션펀드(20만1522주), 엘앤에스 글로벌 반도체성장 투자조합(11만7807주), 키움-신한이노베이션제2호투자조합(13만8063주), 신한-타임폴리오바이오 육성투자조합(14만1066주) 등이 포함됐다.
![12월 셋째주 의무보유등록 해제 종목 가운데 최근 상장한 기업들. [사진=한국예탁결제원]](https://image.inews24.com/v1/2f8e7f5501ab00.jpg)
오는 17일에는 그린광학의 상장 당시 1개월 보호예수를 선택한 VC 13곳의 지분 129만3158주(11%)가 풀린다. 이투엑스페디오2호투자조합, 케이앤 소부장 클러스터 1호 투자조합, 뉴메인 신기술투자조합제12호 등이 포함돼 있다.
18일에는 핑크퐁컴퍼니의 VC 보유 138만8826주(10%)가 해제된다. IBK금융그룹IP창조벤처금융, 이베스트 헬시온 스마트 글로벌 벤처금융 등 22곳 VC가 대상이다.
19일에는 에스투더블유(S2W)가 상장 당시 3개월 의무보유를 약속한 VC 18곳의 지분 91만2467주(9%)가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 신한 하이퍼 커넥트 투자조합1호, 미래에셋신성장좋은기업투자조합21-1호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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