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일요일인 14일에도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대부분 지역은 오후에 눈 또는 비가 그치겠지만,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는 밤까지 계속되겠다.
![서울 마포구 홍대 부근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c9c8c298001de.jpg)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3~8㎝(많은 곳 10㎝ 이상), 서해 5도, 대전·세종·충남, 전북 내륙 1~5㎝, 전남 북부 내륙 1~3㎝, 충북 중남부, 광주, 경북 서부 내륙·경남 서부 내륙·울릉도·독도 1㎝ 안팎, 경기 남부 서해안 1㎝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 5~10㎜, 서해5도, 대전·세종·충남, 전라권 5㎜ 안팎, 충북 중남부, 경북 서부 내륙·경남 서부 내륙 1㎜ 안팎, 경기 남부 서해안 1㎜ 미만이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다. 또 지면 온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눈비가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서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불며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