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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진 YC 사장, 해동기술상 수상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장성진 와이씨(YC)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12일 대한전자공학회와 해동과학문화재단이 공동 개최한 '2025년 제35회 해동상 시상식 및 송년의 밤'에서 메모리 기술 공로를 인정받아 해동기술상을 받았다.

해동기술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한 고(故)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전자공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장성진 와이씨(YC) 대표이사 사장 [사진=권서아 기자]
장성진 와이씨(YC) 대표이사 사장 [사진=권서아 기자]

대한전자공학회는 이날 제35회 해동기술상 수상자로 장성진 ㈜YC 대표이사 사장을, 해동젊은공학인상 학술 부문에는 채주형 광운대학교 교수, 기술 부문에는 김성진 ㈜스카이칩스 팀장을 각각 선정했다.

장 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 출신으로, 약 25년간 삼성전자에 재직하며 세계 최초 10나노급 D램 개발을 주도했다. 특히 극자외선(EUV) 공정 없이 생산성을 약 30% 향상시킨 10나노급(1y) D램 양산을 통해 DDR5와 고대역폭메모리(HBM3) 등 차세대 프리미엄 D램 전 라인업의 적기 양산을 가능하게 했다.

장성진 와이씨(YC) 대표이사 사장 [사진=권서아 기자]
장성진(왼쪽에서 세번째) 와이씨(YC) 대표이사 사장 [사진=권서아 기자]

현재는 와이씨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Wafer Tester)의 국산화와 HBM 등 차세대 메모리 테스트 장비 개발·양산에 주력하고 있다. 반도체 핵심 장비 분야에서 기술 자립도를 높이며 국내 메모리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대한전자공학회 반도체 소사이어티 회장으로서 메모리 중심 컴퓨팅(Memory-Centric Computing)과 첨단 패키지 기술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을 확대하며, 한국 반도체 산업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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