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GS리테일 직원들이 노동조합(노조) 설립을 추진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최근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 소속 'GS리테일지부' 가입을 인준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설립 추진 배경은 인력 구조조정과 인사 체계 불만, 비용 축소 압박 등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주력인 편의점 GS25와 홈쇼핑 GS숍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최근 만 46세, 근속 20년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 바 있다.
앞서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세븐일레븐 운영사인 코리아세븐에서 노조가 출범했다. 이에 따라 GS리테일 노조 설립이 완료되면 편의점 3사가 노조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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