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조감도. [사진=HD한국조선해양]](https://image.inews24.com/v1/feb17224f58723.jpg)
총 수주 금액은 3542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167억6000만달러(119척)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180억5000만달러)의 92.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 LNG 벙커링선 6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운반선 11척, 에탄 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71척, 탱커 18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3척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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