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9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여성문화대학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 여성문화대학의 교육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수강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수료생과 가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은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전시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졌다.
전시 부문에서는 △캘리그라피 △보타니컬아트 △연필풍경스케치 △유화 △퍼스널컬러 등 5개 강좌에서 총 78점의 작품이 출품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연 부문에서는 △레크댄스 △줌바피트니스 △오카리나 △우쿨렐레 △바이올린 △첼로 △퓨전난타 △팝송 △기타 △플루트 △필라테스 등 11개 강좌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김 시장은 “이천시 여성들이 배움과 성장을 향한 열정으로 스스로의 역량을 펼쳐가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시 여성비전센터 건립을 통해 여성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이 주도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천시는 내년 2월 19일부터 27일까지 ‘2026년 상반기 여성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강좌는 내년 3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14주간 운영된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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