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남상도)은 제조 현장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AI 기술로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제조AI 플랫폼 ‘닥시(DAXI)’를 11일 출시했다.
![미소정보기술은 제조 현장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AI 기술로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제조AI 플랫폼 ‘닥시(DAXI)’를 11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미소정보기술]](https://image.inews24.com/v1/5f55742f19b292.jpg)
‘닥시(DAXI)’ 는 제조업 도메인에 특화된 DSL(Domain-Specific Language)을 기반으로 제조·품질관리의 핵심 요소인 4M(Man, Machine, Material, Method) 변경과 NG(불량)이슈를 실시간 감지·자동화하는 플랫폼이다. 제조현장 담당자들은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AI 기반 작업 방식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어 AI 자율제조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구현한다.
모듈별 마이크로서비스 구조와 컨테이너 기반 배포 방식을 적용해 제조환경 규모와 특성에 맞는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람이 수행하던 분석·평가·검증 업무를 자동화하여 품질 높은 보고서와 결과물을 일관되게 생산할 수 있다.
닥시(DAXI)는 국내외 제조현장의 주요 난제인 ‘3중고’를 통합적으로 해결한다. AI 투자 부담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제공으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초기 투자비용을 대폭 절감시켰다.
전문 인력 부족은 자율공정제어 및 표준 워크플로우 제공으로 데이터·AI 전문인력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AI 전환 효과 입증 역시 제조데이터 분석·예측을 통해 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을 정량적 데이터로 증명한다.
미소정보기술은 이를 기반으로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닥시(DAXI)는 2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건설, 화학 등 핵심 제조업을 넘어 제약·바이오 제조분야까지 확장하며 산업안전까지 제조혁신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남상도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제조 현장의 3중고 악순환과 4M 이슈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기업”이라며 “제조 데이터와 도메인 특화 AI 기술로 국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K-제조 글로벌 진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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