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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정 핵심 성과 1위는?…돌봄 사각지대 실질적 해소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이 11일 ‘10대 군정 핵심 성과’를 발표했다.

군이 뽑은 성과는 △‘증평형 행복 돌봄’으로 지역 성장 견인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주민 참여형 혁신 행정으로 우수 행정력 대내외 입증 △체계적 재난 대응 △100년 미래 경제생태계 구축 △30년 방치 윤모아파트의 재탄생 △농촌공간 재정비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미래교육도시 기반 마련 △누구나 누리는 스포츠·축제로 여가 만족도 상승 △수요 중심 세대별 체계적 복지 실현 등이다.

증평군청. [사진=아이뉴스24 DB]

군은 올해 아동 통합돌봄거점센터 운영과 노인복지 모델 확대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탄소중립과 디지털 인프라를 통한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을 추진하며 스마트 횡단보도·지능형 CCTV·스마트 쉼터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확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행정력 분야에서는 남하5리 주민들이 보전해온 산림녹화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주민이 만든 행정 성과’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경제·미래성장 기반 구축도 성과도 눈에 띈다.

3·4산업단지 승인과 에듀테크 밸리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찾는 성장도시 기반을 다지는 성과로 평가된다.

복합문화예술회관 착공과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 개최는 지역의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농촌공간 재정비 사업 역시 군정의 또 다른 핵심 변화로 꼽혔다.

군은 공모사업비 454억원을 확보해 30년간 흉물로 방치돼 온 윤모아파트 철거를 포함한 6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이를 통해 도시·농촌 전반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세대별 맞춤형 복지에도 성과가 이어졌다.

어르신 보행보조장치 지원, 청소년의 날 제정,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 등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체계화하며 군민 삶의 질을 높였다.

증평군 관계자는 “증평의 중심은 언제나 행복한 군민”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사람과 기술이 조화되는 ‘스마트 시티 증평, 컴팩트 도시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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