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1일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5)'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전 부문 통합 '그랑프리(Grand Prix)'와 글로벌 캠페인 부문 '은상', 검색 퍼포먼스 부문 '동상'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리더십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의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그랑프리 등 3개 부문 수상 이미지.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https://image.inews24.com/v1/2fd646fdd9d852.jpg)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으로, 매년 창의성·기획력·매체 활용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최고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선정하고 있다.
먼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검색광고(SEM) 통합 운영 캠페인은 브랜드 노출 확대와 마케팅 퍼포먼스 고도화 성과 등을 인정받으며 전체 800여 개 출품작을 통틀어 1위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일부 해외 법인에서 운영하던 SEM을 지난해부터 통합 운영 체계로 일원화하고 글로벌 30개국으로 확대해 통일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입찰과 머신 러닝 등의 혁신적인 광고 전략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국가별 검색 광고를 최적화하여 올해 10월 기준 구글(Google)에 약 29억 회에 달하는 브랜드 노출을 기록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널리 확산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가 만든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Laufenn)'의 디지털 캠페인은 글로벌 캠페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유튜브(YouTube)·메타(Meta) 등 글로벌 SNS 플랫폼과 더불어 국가별 특성에 최적화된 매체를 조합한 퍼포먼스 중심 광고 전략에 기인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마찬가지로, AI 기술을 활용한 연관 키워드 분석 등 '라우펜'의 타깃 페르소나의 관심사, 지역 등을 도출하고 국가별로 특화된 디지털 캠페인 전략을 구축해 브랜드 접점을 효율적으로 확대했다. 이를 기반으로, 해당 캠페인 공개 한 달 만에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20만 명 달성, 브랜드 검색량 63% 증대, 브랜드 인지도 12% 상승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무대에서 '라우펜' 브랜드 가치와 영향력을 크게 각인시켰다.
아울러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의 국내 검색 캠페인 전략이 검색 퍼포먼스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중심으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와 라우펜 공식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소통 접점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원하여 혁신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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