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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우리동네GS 앱' 이용자 431만명⋯"역대 최고"


올해 가장 많이 이용된 기능 QR결제·검색·픽업 서비스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 앱의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431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달 기준 전용 앱 '우리동네GS'가 역대 최고 월간 활성 이용자 수인 43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지난달 기준 전용 앱 '우리동네GS'가 역대 최고 월간 활성 이용자 수인 43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GS리테일]

이는 지난달 420만명을 한 달 만에 넘어선 수치로, 2022년 10월 앱 론칭 당시와 비교하면 약 3배 가까이 성장했다. GS리테일이 추진해 온 생활 밀착형 서비스 중심의 O4O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우리동네GS 앱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들은 '스마트한 알뜰 소비'에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이용된 기능은 QR결제였다. 빠른 결제와 멤버십 자동 적립이 가능하고, GS Pay에 계좌·카드를 등록하면 GS25·GS더프레시에서 다양한 할인과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두 번째로 많이 이용된 기능은 검색 서비스다. 앱 사용에 익숙한 1030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원하는 상품 재고를 빠르게 확인·선점하려는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픽셀리', '젼언니', '아이스브뷜레', '계란', '블루아카이브', '안성재 하이볼' 등 순이다.

올해 이용 빈도가 가장 크게 증가한 기능은 픽업 서비스와 마감할인이다. 배달비 절약과 함께 픽업 시 제공되는 다양한 추가 혜택들로 인해 해당 서비스 이용은 지난달 기준 전년 동월 대비 36.3% 늘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프레시푸드(FF)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마감할인 이용은 33.4% 증가했다.

이는 고물가와 런치플레이션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속 있게 쓰려는 소비 트렌드와 가성비 높은 먹거리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 앱을 생활 편의와 혜택 중심의 플랫폼으로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IP 제휴 상품·이슈성 한정 상품 등을 제공하는 사전예약 품목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1만종 이상의 주류를 취급하는 업계 최대 규모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서는 와인·위스키·전통주 등 다양한 스페셜·한정판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우리동네GS 앱은 결제부터 쇼핑, 혜택까지 편의점 이용 전 과정을 더 편리하게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해 일상 속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활 플랫폼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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