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10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의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과 단기금융업 인가안을 심의·의결했다.
![왼쪽부터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본사 전경. [사진=각 회사]](https://image.inews24.com/v1/052182ede2c778.jpg)
금융위 본회의에서 이달 중 최종 인가가 결정되면,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에 이어 여섯 번째 발행어음 사업자가 된다.
발행어음 인가 절차는 △신청서 접수 △외부평가위원회(외평위) 심사 △현장실사 △증선위 심의 △금융위 최종 의결 순으로 진행된다. 두 회사는 증선위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실상 마지막 단계만 남겨두게 됐다.
삼성증권과 메리츠증권은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한 상태지만, 아직 금융당국의 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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