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국립부산과학관이 10일 기술보증기금과 과학 나눔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 김대철 기술보증기금 이사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기술보증기금은 동남권 지역의 과학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과학 나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021년부터 과학문화 탐방교육, 소외계층 대상 가족과학캠프 등 과학 나눔 활동을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누적 후원금은 2000만원에 이른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 대상 과학교육 프로그램 ‘스마트 시니어 스쿨’을 지원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작 그림책 제작과 낭독회를 통해 120여명 어르신들의 디지털 창작 경험을 확대했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기술보증기금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의 과학문화 격차를 줄이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과학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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