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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골목형상점가 4개소 추가 지정


공모사업 참여와 상권 개선 지원으로 생활상권 회복 기대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담양군이 올해 골목형상점가 4개소를 추가 지정하며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담양중앙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한 데 이어, 11월에는 쓰담길을 지정했다. 이어 지난 8일 죽녹원 북문, 프로방스, 국수거리 일대를 각각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 총 다섯 곳의 골목형상점가를 갖추게 됐다.

지난 8일 전남 담양군에서 신규 지정한 골목형상점가 중 하나인 국수거리에 사람들이 붐비고 있다. [사진=담양군]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5개소는 담양읍 중심 시가지를 비롯해 담주리, 운교리 등 생활상권 전반에 고르게 분포한다.

담양중앙 상점가는 40,227㎡ 규모에 224개 점포가 밀집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쓰담길과 죽녹원 북문은 각각 48개와 16개 점포, 프로방스와 국수거리 상점가에는 80여 개 점포가 자리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라 군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확대해 군민과 관광객의 소비 편의를 높이고, 할인 혜택과 지역 내 소비 증가가 소상공인 매출 향상과 상권 활력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담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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