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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국 건강 지수’ 호남권 1위


전국 기초단체 252곳 중 14위 ... 호남권 최고 건강도시 선정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 순천시는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과 조선일보에서 지난 8일 발표한 ‘한국 건강 지수’(Korea Health Index)에서 전국 기초단체 252곳 가운데 14위를 차지하며 호남권 1위로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한국 건강 지수는 전국 18세 이상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정부․기초단체가 조사해 놓은 각종 건강 통계를 분석․종합한 것으로, 신체 활동 정도와 정신건강 상태, 의료 인프라 등 56개 항목을 분석했다.

전남 순천시 순천만습지에 흑두루미들이 날아들고 있다. [사진=순천시]

시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의료 인프라 개선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 공공산후조리원(1개소) 등이 운영 중이며,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 구축과 순천필수의료지원재단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반으로 조성된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는 도심 속 휴식과 치유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동천과 봉화산 둘레길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걷기 명소로 활용되고 있다.

순천만의 효율적 이용과 보전을 위한 노력은 올해 기초지자체 최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가입으로 이어지며 생태․건강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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