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진천군은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9개 기업과 총 1조410억원의 투자협약을 했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는 653개 기업을 유치하고, 1만950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이 기간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5조1132억원이다.
연도별 투자유치액은 △2016년 1조7949억원 △2017년 1조1640억원 △2018년 1조7945억원 △2019년 1조805억원 △2020년 1조92억원 △2021년 2조2911억원 △2022년 1조2254억원 △2023년 1조3053억원 △2024년 2조4073억원이다.
군은 투자유치 후속 전략을 구상해 신규 산업단지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물류, 친환경·미래 산업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단 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기업 친화 시스템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의년 진천군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이 찾아오고, 사람이 모여 기회가 만들어지는 생거진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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