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호서대학교가 학습자 중심 교양 교육의 성과를 확인하는 ‘핵심역량 강화활동 경진대회’ 시상식을 9일 강석규교육관에서 열어 필수 교양 교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113명을 시상했다.
교양대학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글쓰기·커뮤니케이션’, ‘영어·비판적 사고’, ‘AI·컴퓨팅 사고력’ 등 주요 교양 교과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학습 성취를 조명했다.
호서대는 교양 교육과정 전반에 ‘핵심역량 강화활동’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 활동은 △협업 △선도 △창의 △자원관리 등 네 가지 역량을 중심으로 교과 특성에 맞춘 실천형 학습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전달식 강의를 벗어나 학생 참여 기반의 수업 방식을 도입해 학습자가 직접 활동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영우 교양대학장은 “호서대는 협업·선도·창의·자원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AI 알고리즘 구성, 체계적 글쓰기 전략 등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대학이 지향하는 핵심역량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는 핵심역량 강화 교육을 토대로 교양 교육 체계를 정교하게 발전시켜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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