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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국가항만청 대표단, 부산시청 방문…해양정책 벤치마킹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카메룬 국가항만청 대표단이 지난 9일 부산광역시청을 방문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카메룬 국가항만청은 카메룬의 국가항만계획을 수립하고 두알라, 크리비, 림베, 가루아 등 4개 항만의 운영을 감독·규제·평가하는 행정기관이다.

카메룬 대표단은 대표단장인 프랑수아 투나 가루아 지부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카메룬 국가항만청 대표단과 부산광역시 관계자들이 지난 9일 면담을 진행하고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이번 방문은 ‘글로벌 해양 허브’ 부산의 우수 해양정책과 지방정부-항만 협력 모델 벤치마킹을 위해 공식 면담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대표단은 △지방정부-항만 간 공식 협력체계 △항만 탈탄소화 주요 추진 과제 △부산시의 중점 프로젝트 △민원 해결 프로세스 등에 대한 설명을 시에 요청했다.

시는 카메룬 대표단에 부산이 도전하고 있는 ‘2027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박근록 부산광역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방문은 아시아 최초 세계항구도시협회 이사회 임원 도시 당선, 아워 오션 콘퍼런스 개최, 2026 PNLG 포럼 개최, 2028 유엔 해양총회(UNOC) 유치 추진 등을 통해 글로벌 해양 허브 도시 부산의 위상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국제 교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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