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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웰니스 특화 플랫폼 '올리브베러' 론칭


내년엔 광화문·강남에 오프라인 매장도 오픈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CJ올리브영은 내년 1분기 국내 최초의 옴니채널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새롭게 론칭하는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러' 로고. [사진=올리브영]
올리브영이 새롭게 론칭하는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러' 로고. [사진=올리브영]

이는 K뷰티를 넘어 웰니스까지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이는 것이다.

올리브영은 몸과 정신의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웰니스가 글로벌 리테일 시장의 핵심 성장축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K뷰티 중심 소비에서 건강기능식품, 위생·헬스케어, 릴랙싱 굿즈 등 웰니스 전반으로 지출을 넓히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올리브베러는 올리브영이 보유한 온오프라인의 고객 데이터 자산과 상품·카테고리 큐레이션 노하우, 옴니채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했다. 옴니채널은 소비자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때, 마치 하나의 채널을 이용하는 것처럼 끊김 없고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통합 전략이다.

소비자가 식습관·운동·이너뷰티·수면·마음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잘 먹기(이너뷰티 푸드, 건강간식 등) △잘 채우기(영양제 등) △잘 움직이기(보충제, 운동용품 등) △잘 가꾸기(아로마테라피, 더마코스메틱 등) △잘 쉬기(수면 용품, 허브티 등) △잘 케어하기(구강·위생용품 등)의 6대 영역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올리브베러 오프라인 1호점은 서울 강북의 대표적인 업무지구인 광화문에, 2호점은 서울 핵심 상권인 강남에 문을 열 예정이다. 직장인과 내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상권에 매장을 배치해 고객이 출퇴근과 일상 동선 속에서 자연스럽게 웰니스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도 올리브베러가 앱인앱(App-in-App) 형태로 구현된다.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고민에 맞춰 상품을 추천하고, 웰니스 루틴 알림을 제공하는 탐색형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올리브영은 국내 웰니스 수요를 온·오프라인에서 더 체계적으로 흡수하고, K뷰티에 이어 K웰니스를 대표하는 유통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이 아름다움에 무게가 실린 플랫폼이라면 올리브베러는 이를 웰니스 카테고리로 확장해 제안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웰니스 시장을 선도하고 방한 외국인들에게도 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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