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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복지재단, 외국인 근로자 300명 건강검진 지원


1억원 상당 건강검진 제공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롯데복지재단은 지난 9일 롯데의료법인 보바스기념병원에서 '2025년 신격호 롯데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 사업 보고회'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복지재단 조한봉 이사장(오른쪽)과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복지재단]
롯데복지재단 조한봉 이사장(오른쪽)과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복지재단]

지난해부터 시작된 신격호 롯데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은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고품질의 건강검진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재단은 올해도 롯데의료재단과 협력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300명에게 초음파·CT를 포함한 80여 종의 검진항목을 지원했다. 검진은 보바스기념병원과 보바스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1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전액 부담했다.

올해에는 긴급하게 추가 진료를 필요로 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여 검진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조한봉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과 그 가족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시작된 이 사업이 그들의 건강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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