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농심켈로그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결식 우려 아동을 돕기 위해 총 120만 인분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9년간 누적 기부량은 820만 인분을 넘어섰다.
![농심켈로그가 올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결식 우려 아동을 돕기 위해 총 120만 인분의 제품을 기부했다. [사진=농심켈로그]](https://image.inews24.com/v1/ec860be6940a6e.jpg)
농심켈로그는 글로벌 사회공헌 비전 '더 나은 내일'에 따라 영양·정서·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사와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핵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하트 앤 소울 플레이' 프로젝트는 6년째 이어지며, 전국 9개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에게 심리치료 프로그램과 영양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월드비전과 함께 운영 중인 '아침머꼬' 캠페인은 2022년 시작 이후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한 끼를 제공하며 건강한 아침 루틴을 만들어가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계절별 맞춤 지원과 비상 상황별 맞춤 지원도 강화했다. 여름철에는 무더위 속 결식 우려가 커지는 어린이들을 위해 약 15만 인분의 식품을 추가 기부했으며, 한국아동복지협회 주관 '꿈나무 체육대회' 후원을 통해 아동 복지 증진에도 힘을 보탰다. 3월 영남권 대형 산불, 7월 중부지역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는 긴급 식품을 신속히 전달해 이재민과 구호 인력을 적극 지원했다.
임직원 봉사활동 역시 활발히 진행되며 올해 누적 봉사시간은 300시간을 넘어섰다. 켈로그 임직원들은 새학기, 가정의 달, 세계 식량의 날 등 주요 시기에 선물 세트 포장부터 아동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봉사에 참여했다. 모든 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김희연 농심켈로그 대외협력팀 부장은 "켈로그의 나눔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진심에서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취약계층 아동을 포함한 더 많은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희망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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