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 세계도핑방지기구 공식 음료로 선정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동아오츠카는 6년 주기로 열리는 도핑 방지 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에서 자사의 '포카리스웨트'가 공식 음료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렸으며, 부산광역시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총 163개국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도핑 방지 정책을 논의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KADA는 이번 총회를 통해 국내 스포츠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했다. 동아오츠카는 공식 음료 파트너로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수분 보충을 지원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기여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무대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