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2025 성주군수배 주니어로컬테니스대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성주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며 전국 유소년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대회에는 9개 시·도에서 50개 팀, 200여 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했다. 실내·야외 클레이코트와 인조잔디코트 등 총 9면의 코트에서 이틀간 치러진 경기는 선수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와 가족·친구들의 응원이 더해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관람객들은 코트마다 펼쳐진 접전과 역전승에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유소년 스포츠의 생생한 현장을 함께했다.
성주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주니어 테니스 유망주 발굴 △지역 간 스포츠 교류 확대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주군체육회와 성주군테니스협회, (사)별고을테니스스포츠클럽, (사)한국주니어테니스협회가 협업해 대회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기량을 높이는 소중한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성주군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