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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정부혁신 왕중왕전서 행안부 장관상 수상


'인공지능 기반 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 체계' 구축 공로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한 혁신 사례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지방공공기관 가운데 2년 연속 수상한 기관은 부산교통공사가 유일하며,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중에서도 유일한 성과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자 행정안전부가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군중 밀집도 감지 기술 모니터링 시스템. [사진=부산교통공사]

올해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 혁신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부산교통공사는 'AI 기반 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 체계 구축' 사례로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공사는 다중운집 인파 사고 위험을 줄이고자 AI 군중 밀집도 감지 기술을 개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비상대응훈련까지 거쳐 현장 적용을 완비했다.

실제 부산불꽃축제 기간 광안역에서 관제센터와 현장이 연동되는 AI 기반 실시간 안전관리를 선보이며, 축제 기간 100만여 명의 방문에도 안전사고 0건을 달성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과학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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