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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기대감"·⋯'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1순위 청약 마감


전용 84㎡B 타입은 1순위 기타지역 최고 경쟁률 143.83대 1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선보인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가 최고 143.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세대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지난 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6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1497명이 몰려 평균 43.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B 타입은 1순위 기타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인 143.83대 1을 기록했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투시도 [사진=호반산업]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투시도 [사진=호반산업]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이라는 점과 함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책정된 점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인천 검단신도시의 최중심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넥스트 콤플렉스(예정)와 법조타운(예정)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도 이번 청약 흥행에 한 몫했다”고 말했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검단신도시 AB1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 84㎡·97㎡ 총 9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12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실시할 계획이다.

단지는 내년 12월 입주가 예정된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후 입주까지의 대기 기간이 약 1년 정도로 짧아 중도금 대출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아라역이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로 교통 편의성을 갖췄다. 앞서 지난 6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며 검단호수공원역, 신검단중앙역, 아라역 등 3개역이 신설됐다. 계양역으로 이동하면 서울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검단~드림로 간 도로가 개발 중으로 향후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넥스트 콤플렉스(예정)가 자리하고 있다. 넥스트 콤플렉스는 약 5만㎡ 부지에 신개념의 복합상업시설과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쇼핑몰을 비롯해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문화센터, 컨벤션, 키즈테마파크, 스포츠테마파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예정)과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예정) 등이 조성 중인 법조타운과도 가깝다. 여기에 검단일반산업단지, 부평국가산업단지, 주안국가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이번 분양은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3600가구가 넘는 호반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앞서 호반산업은 지난 2018년 10월 ‘검단호반써밋1차’(1168가구)와 2019년 11월 ‘호반써밋프라임뷰’(719가구)를 각각 분양한 바 있다. 이어 2023년 6월에는 호반건설이 ‘검단호수공원역 호반써밋’(856가구)을 선보였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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