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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2년 연속


"2045 탄소중립·포용정책·국제협력 등 전 분야 글로벌 인정"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7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5 UN 지속가능발전(SDG) 혁신상 시상식에서 지방 정부 부문 TOP3 수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7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5 UN 지속가능발전(SDG) 혁신상 시상식에서 지방 정부 부문 TOP3 수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7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5 UN 지속 가능 발전(SDG) 혁신상 시상식에서 지난해(TOP5)에 이어 지방 정부 부문 TOP3로 도약·수상했다.

SDG 혁신상은 UN 산하 전문 기구인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와 독일경제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권위 상이다. 매년 지속 가능 발전 목표(SDGs)를 이행·기여한 국가·지방정부·기업·청년·교육기관을 선정·시상한다.

올해 지방 정부 부문은 포르투갈 카스카이스, 벨기에 겐트, 중국 지천구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이 경쟁했다. 인천시는 '2045 인천 탄소 중립 기반의 지속 가능하고 포용 적인 도시' 주제 및 성과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글로벌 기준보다 5년 빠른 2045년을 탄소 중립 목표 연도로 설정하고 분야 별 세부 로드맵을 마련했다. 친환경자동차 보급, 해상풍력 개발, 수소 기반 산업 육성 등 선제·체계적인 전략이 호평을 얻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 취약 계층 보호, 산업 전환, 생태 보전 같은 미래 과제에서 가능성을 실천으로 바꾸는 도시 평가를 확고히 하겠다"며 "아시아 대표 지속 가능 도시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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