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일요일인 7일 추위가 잠시 누그러지면서 비교적 포근하겠다.
![폭설 후 한파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은 5일 서울 보광동 인근에서 시민이 빙판길을 조심히 걷고 있다. 2025.12.5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2bbc2a7bb70fa.jpg)
6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다만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동해안, 대구, 일부 경남권은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 경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강원영동은 오전, 전남·제주권은 오후, 부산·울산·경남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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