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지난 4일 ‘청정이음×Safe 이음’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직원 스스로 안전한 귀가와 책임 있는 선택을 실천토록 독려하는 자율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HU공사는 차량 운행과 이동이 많은 부서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음주운전 금지’ 스티커 부착을 지원하며 직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연말연시는 회식 증가와 이동량 확대 등으로 음주운전 및 귀가 안전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공사는 △주 1회 안전·기강 문자 발송 △‘Safe 이음’ 카드뉴스 배포 △회식 전·후 10초 안전 브리핑 운영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음주운전 예방 메시지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캠페인은 음주운전 금지와 과음 절제, 귀가 상호 확인을 핵심 행동 기준으로 제시하면서 직원 스스로 책임 있는 행동을 선택하고 안전한 귀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화성도시공사 행동강령책임관은 “청렴과 안전은 지시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각자의 책임 있는 선택에서 완성된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안전한 현장문화를 만들고, 청정이음 가치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U공사는 이번 예방 활동을 통해 연말 음주운전 위험을 낮추고, 조직의 책임성과 청정이음 가치를 현장에서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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