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일 청사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홍보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학계·언론·입주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2025년 추진된 주요 홍보사업을 살펴보고, 내년도 홍보정책에 반영할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 광양경자청은 국내외 박람회 참가 확대, ‘GFEZ 유튜브 숏폼 공모전’ 등 디지털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SNS 채널을 통한 소통 활성화 등을 추진해 정책 인지도 제고를 도모해왔다.
회의에서는 첨단소재·이차전지 기업 대상 맞춤형 홍보 강화, 지역민·입주기업 참여형 영상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내년도 추진 예정인 홍보관 리뉴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산단·클러스터 소개의 시각화, 기업 성공사례 섹션, 산단 입주 흐름·투자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디지털 패널 도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오늘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2026년에는 더욱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홍보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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