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최근 오시리아 관광단지 물음표 공원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양한 테마 조형물 설치하고, 겨울철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
이번 경관 조성사업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시리아 상가번영회’와 ‘오시리아 활성화 추진위원회’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은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

공원 중심부에 설치된 대형 트리는 주변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특별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산타·루돌프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형물을 함께 배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포토존도 마련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한겨울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5일 물음표 공원 광장에서 점등식을 열고, 경관 시설물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을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하면서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겨울 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정종복 부산광역시 기장군수는 “이번 겨울 경관 조성과 함께 군 대표 관광지의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방문객 편의 시설과 체류형 콘텐츠 확충에 힘쓰겠다”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물음표 공원을 방문하셔서 겨울을 즐기시면서 특별한 추억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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