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4일 옥과면에서 열린 ‘제15회 옥과 사또골 힐링음악회’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과 의원·사회단체장·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으로 주민이 행복한 음악회'라는 주제로 주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음악회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팀들이 자랑한 화합의 무대부터, 전남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색소폰 공연·팝페라·마술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구성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음악회장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이벤트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는 주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공연에 참가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함께 호흡하고 마음을 맞추는 과정이 정말 의미 있었다”며 “무대에 올랐을 때 응원해 주시는 주민들의 따뜻한 박수와 시선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심세희 옥과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많은 면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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