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송기섭 군수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행정협의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핵심 광역철도망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단계별 사업 추진계획과 지방저부별 역할 분담, 중앙정부 대응 전략 등을 공동으로 논의·조정하는 실질적 운영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송 군수의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협의체는 착공 시점까지 운영 예정이다. 정기·수시 회의 등을 통해 단계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향후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정책적 대응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은 교통 개선을 넘어,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다. 지역 발전의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초대 회장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협의체를 이끌고, 참여 지방정부와 함께 반드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진천=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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