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신한라이프 사장에 천상영 신한금융지주 그룹재무부문 부장이 추천됐다.
신한자산운용 사장에는 이석원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을 내정했다.
신한자산신탁은 이승수 사장, 신한EZ손해보험은 강병관 사장이 1년 연임한다.
신한금융지주는 5일 자회사최고경영진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자경위가 추천한 후보들은 각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등의 검증을 거쳐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한다.
![왼쪽부터 천상영 신임 신한라이프 사장 후보, 이석원 신한자산운용 사장 후보, 이승수 신한자산신탁 사장 후보,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사장 후보. [사진=신한금융지주]](https://image.inews24.com/v1/68c6fa39821683.jpg)
천상영 후보는 지주회사에서 경영관리 경험과 재무·회계 전문성을, 이석원 후보는 국민연금에서 운용·전략 경력을 각각 높게 평가받았다.
신한자산신탁과 신한EZ손보는 부동산 신탁업과 디지털손해보험 업황을 고려해 현 대표 중심의 경영을 이어가기로 했다.
진옥동 회장은 자경위에서 조직관리와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부 혁신 완수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경위 관계자는 "작년 말 큰 폭의 자회사 CEO 교체가 있었기에 올해는 CEO 임기가 만료되는 회사가 많지 않았다"며 "조직 내 긴장감을 불어넣는 동시에 내부 혁신의 완수를 위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인사"라고 밝혔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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