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청주시 일상감사 300억 절감…“역대 최대 규모”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주요 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로 올해 300억원 상당의 예산 절감을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일상감사 등 사전적 지도 감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인력, 예산집행 등과 관련된 주요 사업에 대해 행‧재정적 낭비 요인과 시행착오를 예방하는 감사제도다.

[사진=아이뉴스24 DB]

5일 시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총 1조2468억원 규모의 사업 1358건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총 287억원을 절감했다. 이는 지난해 실적인 199억원에 비해 약 51% 많은 성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분야별로는 △공사 251억원 △용역 35억원 △물품 1억원이다.

시는 절감된 예산이 시민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과 주민 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사업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천 청주시 감사관은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감사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청주시 일상감사 300억 절감…“역대 최대 규모”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