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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봉사단, 기술로 마음을 잇다…대통령표창 수상


임직원 봉사 16년…AI 기반 나눔 확대
5000명 참여해 2만3000명 지원
교육·수리·환경 중심 활동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전자가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LG전자 임직원들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은 2010년 출범해 16년째 활동하고 있다.

LG전자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은 지난 9월 미얀마 양곤에서 현지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은 지난 9월 미얀마 양곤에서 현지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LG전자]

지난 2021년부터는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협업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임직원 500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 2만3000명에게 도움을 전했다.

올해는 600여 명이 77개 팀을 구성해 환경정화, 교육 지원, 이웃 돌봄, 전문기술 나눔 등 현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독립운동가·6.25 참전용사 AI 챗봇 개발, 사회복지시설 가전 점검·수리, AI 사진촬영 봉사 등 기술 기반 활동도 확대되는 추세다.

AI 프로필 촬영 봉사팀 ‘리아인(LIAYN)’은 노인복지관·군경복지관 18곳을 찾아 어르신 240명에게 젊은 시절 모습을 구현한 사진을 제작해 전달했다.

이 활동은 ‘제1회 대한민국 봉사와 나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오는 10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다.

LG전자는 청소년 대상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임직원 200명이 서울, 평택, 창원 등에서 중·고교생 2200명에게 직무 경험을 전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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