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제빵봉사 나선 국민의힘 엄태영…지방선거 조직 정비 시동


충북도당 당직자 등 참여 ‘미리 크리스마스’ 제빵 기부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엄태영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당 주요 당직자들과 5일 ‘미리 크리스마스’ 제빵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내부 결속을 다졌다.

이날 엄태영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방문해 산타 모자를 쓰고 직접 빵을 만들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완성된 빵은 적십자사를 통해 지역 아동센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직자들이 5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제빵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충북도당]

엄태영 위원장은 “정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함에도, 그동안 그러지 못한 부분이 있어 늘 죄송한 마음이 있었다”며 “12월의 첫걸음을 이웃에게 작은 선물과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번 제빵 봉사 이후 엄 위원장과 참석자들은 충북도당으로 이동해 3차 주요 당직자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올해 도당의 주요 활동을 되돌아보고, 도당 산하 위원회 활성화 방안과 조직 정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엄태영 위원장은 “그동안 우리는 정책간담회, 민심투어, 청년 타운홀미팅,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도당 운영 최우선 가치로 두고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이제는 그간 다져온 소통 기반 위에서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직자들이 5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빵을 만들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충북도당]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제빵봉사 나선 국민의힘 엄태영…지방선거 조직 정비 시동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