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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장터 삼국축제,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 은상


전통시장 기반 축제 모델·지역경제 연계성 높게 평가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예산군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2025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역활성화형 축제 부문 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는 ‘축제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축제협회(IFEA KOREA)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국내·아시아 축제의 품질 향상과 국제 교류 확대를 목표로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심사는 지역활성화형, 친환경 프로그램 등 18개 부문에서 전문가 평가로 이뤄진다.

최재구 예산군수와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 지역활성화형 축제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예산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예산을 대표하는 가을 먹거리와 볼거리인 국수·국밥·국화를 핵심 주제로, 지역 특산물과 가을 정취를 자연스럽게 담아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예산시장을 축제 공간으로 활용해 전통시장 활력을 높이고 로컬푸드 어서오샵을 통한 농가 판로 확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삼국 팝업스토어 운영, 예산지역자활센터와의 다회용기 도입 등 지역경제 연계 활동이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삼국축제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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