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13일 별똥별 비 내린다…증평 좌구산천문대 관측회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 좌구산천문대가 오는 13일 오후 10시부터 별천지공원에서 특별 관측회를 연다.

5일 좌구산천문대에 따르면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파에톤’에서 떨어져 나온 입자들이 지구 대기와 마찰하며 발생하는 현상으로, 매년 12월 가장 많은 유성이 떨어진다.

올해는 기상 조건이 좋을 경우 시간당 최대 150개의 유성이 밤하늘을 가르며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증평좌구산천문대. [사진=아이뉴스24 DB]

이번 관측회에선 천문대 해설사와 함께 △겨울철 별자리 설명 △유성우 관측 팁 △실시간 하늘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좌구산천문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2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좌구산천문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좌구산천문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좌구산별밤TV’에서도 같은 시간 생중계를 한다.

증평좌구산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실시간 촬영 영상과 전문가 해설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유성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중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천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13일 별똥별 비 내린다…증평 좌구산천문대 관측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