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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부가 큰 울타리로”...울진군, 희망2026 힘찬 출발


나눔캠페인 첫날 1억 5000만 원 모금, 군민 기부 행렬 이어져

[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군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울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희망2026 나눔캠페인’선포식을 가졌다.

4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한 선포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와 어린이집 원아 등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해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2일 울진군 ‘희망2026 나눔캠페인’선포식에서 울진고우이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아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울진군]

이날 성금 모금액은 총 1억 5000여만 원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으로 하나 되는 울진군민의 저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특히 울진고우이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한국여성농업인울진군연합회에서 각각 어묵차와 커피차, 떡 등을 제공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의료지원, 복지기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주돈 복지정책과장은 “울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채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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