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3일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2025년 안성시 청년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추진된 주요 청년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제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6년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년 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동아리 활동지원사업 '끼리끼리'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류장 플러스' △안성청년 서포터즈단 등 핵심 사업의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행사는 2025년 청년활동 경과보고와 활동 영상 상영, 테이블별 성과 이야기 나누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도구인 패들릿(Padlet)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행사 전반을 참여형 행사로 전환해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청년들은 관심사 기반 프로그램 확대, 생활밀착형 공간 프로그램의 다양화, 청년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보라 시장은 “올 한 해 청년 여러분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여준 변화와 성장은 우리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내년 더 나은 활동을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일상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활동지원과 청년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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