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구의 구정소식지 ‘팔공메아리’가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브랜드마케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으로, 지난달 ‘대한민국소통어워즈’ 기초자치단체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만 2관왕을 달성했다.

4일 동구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국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으로, 기관·단체·기업 등이 발행하는 인쇄·전자 사보 전반을 평가한다.
올해 ‘팔공메아리’는 어린이 신문 창간, 어린이 기자단 출범 등 어린이 참여 확대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 추억 한 조각’ 코너, 오랜 전통을 가진 팔공메아리 명예기자 운영 등 지역성과 지속성을 강화한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메아리는 모바일 소식지(2023), 어르신 전용 큰 책(2024), 올해 어린이 신문까지 매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소통방식을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사랑하는 소식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공메아리는 2023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 2024년 기획·디자인 부문 우수상, 올해 소통어워즈 대상 등 각종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지역 대표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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