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진천군은 ‘2025 WCRC 자율주행 자동차 미션 챌린지’에서 김해서 상신초등학교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새온과 목원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이 주관하고, 한국과학로봇교육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일간 대전 목원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대학생 57개 팀에서 114명이 참가해 자율주행 로봇 ‘알티노(ALTINO)’를 활용, AI(인공지능) 미션 수행 능력을 겨뤘다.
진천군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K-스마트 인공지능 교육지원 사업의 영재학급 심화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김해서 학생은 이번 대회 대학 일반부문에서 은상(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엔 14회 로봇 융합 페스티벌 자율주행 자동차 AI 미션 챌린지 일반부에서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은영 진천군 교육지원팀장은 “진천의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가 두각을 드러내는 사례가 늘어나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천군의 K-스마트 인공지능 교육지원 사업의 영재학급 심화과정엔 지역 초등학생 17명과 중학생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과정 수료생들의 작품 전시회는 오는 27일 충북 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진천=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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