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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룸살롱, 16세 미성년자 고용했다가 적발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부산 해운대 한 룸살롱이 미성년자를 고용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부산 해운대 소재 한 룸살롱 업주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해운대 한 룸살롱이 미성년자를 고용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픽셀스]
부산 해운대 한 룸살롱이 미성년자를 고용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픽셀스]

경찰은 전날 오후 한 신고를 받고 해당 룸살롱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미성년자 1명이 고용된 것을 확인했다.

해당 미성년자는 16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청소년보호법상 룸살롱이나 유흥주점 등 청소년 고용 금지 업소는 청소년을 고용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부산 해운대 한 룸살롱이 미성년자를 고용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픽셀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부산 해운대 소재 한 룸살롱 업주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이 일하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했으며, 성매매 여부와 관련해서는 현장 적발이 필요해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해당 룸살롱이 미성년자를 고용한 경위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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