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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총장 1순위 임용후보자, 김강주 교수 선출


결선 투표서 60.84% 획득... 2순위는 나인호 교수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엄기욱)는 3일 차기 총장 1순위 임용후보자로 김강주(60·환경공학과) 교수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강주 교수는 3일 온라인으로 실시된 제10대 국립군산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선거 결선 투표에서 유효투표수 92.39표 중 56.21표(60.84%)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국립군산대 제10대 총장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출된 김강주 교수 [사진=국립군산대학교 ]

김강주 교수와 경쟁한 나인호(60·인공지능융합학과) 교수는 36.18표(39.16%)를 얻어 2순위 후보자가 됐다.

1‧2순위 후보자는 대학 연구윤리 검증을 거쳐 교육부에 총장임용후보자로 추천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제청하게 되고, 이를 토대로 대통령이 총장을 최종 임명하게 된다.

국립군산대 제10대 총장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18일부터 4년간이다.

1순위 후보자인 김강주 교수는 전북 임실 출신으로 전주 신흥고와 서울대 지질과를 나와 기획부처장,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을 지냈다.

대외활동으로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 (사)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강주 교수는 원칙을 지키고 제대로 일하는 총장을 강조하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대학, 양질의 교육으로 학생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대학, 편하게 연구할 수 있는 대학, 모든 구성원이 함께 웃는 따뜻한 캠퍼스를 제시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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