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완도군은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2026~2030)로 신규 지정을 받음에 따라 지난 1일 군청 현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부군수, 군의회 의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지정의 의미를 공유하고 군의 정책 방향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그동안 군은 △여성․아동 안전 환경 조성 △돌봄 공백 해소와 가족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군민 참여단의 현장 중심 협력, 군의회와 실무 부서의 정책 연계 등 행정과 군민이 함께 만든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 친화 도시’ 지정은 군이 그동안 관련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군은 앞으로 5개년 계획에 따라 생활 안전 강화, 돌봄 확대, 여성 경제활동 기반 조성 등 군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한 현판식을 계기로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군민에게 공유하고, 더 많은 군민이 정책 과정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소통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 군수는 “여성뿐 아니라 아이, 어르신, 장애인 등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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