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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한국·세계대회 합산 11개 부문 수상…축제 도시 위상 강화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부여군이 롯데리조트 부여 사비홀에서 이틀간 열린 ‘2025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한국·세계대회에서 총 11개 부문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행사 첫날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의 시간, 낮과 밤을 잇다’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맡았다. 이어 청주시·대구 북구·금산군 등이 지역 축제의 세계화 전략과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둘째 날 열린 제19회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축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축제들이 선정돼 시상했다. 군은 이를 통해 축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한민국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2025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 [사진=부여군]

부여군은 한국대회에서 △대한민국 축제 도시 △교육프로그램 금상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금상(부여 국가유산 야행) △야간 혁신 프로그램 은상(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대표 프로그램 은상(백제문화제) 등 다섯 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9월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세계대회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로 △베스트 가이드북 금상 △베스트 홍보 포스터 금상을 받았고, ‘부여 국가유산 야행’은 △베스트 영상 홍보 동상 △베스트 증정품 동상을 수상했다.

‘백제문화제’는 △베스트 홍보 책자 금상 △베스트 이벤트 웹사이트 은상을 받으며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부여에서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축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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