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아파트 방문차량 관리에 관한 문제를 두고 관리사무소와 마찰을 벌이다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차로 막은 람보르기니 차주가 형사 처벌 수순에 놓였다.
![수원시 한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람보르기니가 막아 형사 입건되게 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image.inews24.com/v1/5b845d187b3590.jpg)
경기 수원영통경찰서는 업무방해 및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형사 입건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수원시 영통구 소재 700세대 규모의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 자신의 람보르기니를 1시간가량 주차해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해당 아파트 입주민으로, 방문차량 출입 등록에 관한 문제를 두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에 항의하다가 화를 참지 못하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연락을 받고 차를 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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