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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동학대 증가에 24시간 대응체계 가동...전담인력 10명 배치


전담조직 신설 4년 차...즉각 출동·분리보호·사례관리까지 대응
신고 증가 속 조사 거부·위탁가정 부족 등 과제...보완책 마련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증가하는 아동학대 신고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즉각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보호망 강화에 나섰다.

시는 2021년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팀장 1명, 전담공무원 4명, 보호전담요원 4명, 시설지원 담당 1명 등 10명이 2인 1조로 상시 대응하고 있다. 상담·현장조사·사례판단·분리보호·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공공이 직접 수행한다.

경주시청 전경. [사진=경주시청]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위탁지원센터 등과 협력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조사 거부·진입 지연, 훈육과 학대의 경계 모호성, 위탁가정 부족 등이 여전한 어려움으로 꼽힌다. 강제조치에 따른 담당자의 심리적 부담도 큰 상황이다.

시는 사례회의 강화, 대응 매뉴얼 보완, 담당자 사기진작 대책 등을 추진하며 위탁가정 발굴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경주지역 아동학대 신고는 2023년 120건, 2024년 129건, 올해는 10월 기준 133건으로 증가했다. 현재 보호 중인 아동은 가정위탁 72명, 시설입소 94명 등 166명이다.

주낙영 시장은 "아동학대 대응은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한다"며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속 가능한 보호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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