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증설 사업의 총사업비가 47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비 확정액은 당초 계획했던 356억원보다 약 114억원 늘어난 규모다.
시는 설계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등 물가 상승분과 강화된 안전 기준, 추가 공정 등을 반영하기 위해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상급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벌여왔다.
그 결과 시가 요구한 증액분 전액이 반영된 470억원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관계 부처의 검토가 길어지면서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번 사업비 확정을 계기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와 행정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새로 증설되는 자원회수시설은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대체하는 친환경 고효율 소각시설로, 하루 8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준공 목표 시점은 오는 2028년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총사업비 승인은 안성시가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노력한 성과로, 사업 지연 우려를 해소하고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