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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60대 여성 치마 속 찍으려던 20대 韓男 체포⋯CCTV 찍혔지만 "기억 안 난다"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일본 대마도의 한 상업시설에서 60대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려 한 20대 한국인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일본 대마도의 한 상업시설에서 60대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려 한 20대 한국인 남성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일본 대마도의 한 상업시설에서 60대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려 한 20대 한국인 남성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2일(현지시간) 일본 TBS뉴스, TV나가사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이즈하라정에 거주하는 20대 한국인 회사원 A씨는 '불쾌 행위 등 방지 조례'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지난달 4일 오후 5시45분쯤 쓰시마시 이즈하라정의 한 상업시설에서 진열 상품을 살피던 60대 여성의 치마 아래로 휴대전화를 밀어 넣고 촬영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시설 측은 며칠 전부터 A씨가 수상한 행동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사건 당일에도 그가 다시 방문하자 방범 카메라를 확인했고, 피해 여성 뒤에서 범행을 시도하는 모습이 포착돼 다음날인 5일 경찰에 신고했다.

일본 대마도의 한 상업시설에서 60대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려 한 20대 한국인 남성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경찰은 여죄 가능성 등을 포함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기억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죄 가능성 등을 포함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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