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태안군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전달하기 위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현대예술과 환경교육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안군은 장한나 작가 특별전과 연계한 ‘뉴락(new Rock) 리서치랩’을 오는 13일 소원면 만리포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진행하고, 참가자를 3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다 환경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와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군은 9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장한나 작가 초대전 ‘뉴락’을 교육과 연계해 초등학생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뉴락 개념과 해양쓰레기의 풍화 과정을 소개한 뒤 △특별전 관람 △뉴락·암석 비교 실습 △활동지 작성 △발표 △토론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참여·체험 중심 방식으로 환경 문제를 보다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참가 모집은 선착순 30명이며 대상은 관내외 초등학교 1~3학년생이다. 신청은 12월 3일부터 13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여러 시각으로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실천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와 교육이 결합된 뉴락 리서치랩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한나 작가의 ‘뉴락’ 특별전은 해양쓰레기가 자연 속에서 돌처럼 변하는 과정을 예술적으로 해석한 작품 20여점과 사진·그림·구조물·영상 등을 선보이며 현대미술을 통해 바다의 가치를 다시 들여다보게 하는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
/태안=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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